【바티칸=KAP】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옛날 아프리카에서 남미대륙으로의 노예 매매행위에 대해 다시 한번 단죄했다.
이 인신매매에는 적지않은 그리스도 신자들이 관여했었다.
브라질 주교들과의 알현에서 교황은 또한 남미에서도 인디언들을 노예로 삼은 일들을 개탄하고 이러한 불의에 대해 하느님께 용서를 빈다고 했다.
그러나 교황은 이러한 어둡고 슬픈 역사와 더불어 5백 년 전 남미 대륙 복음화 시초에, 첫 신부들과 주교들, 평신도들 그리고 무명의 영웅들의 큰 공로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질은 오늘날 꺼질 수 없이 그리스도교적으로 변해 있다』고 치하한 교황은 『그러나 새 복음화와 초대 신앙전도자들의 열정이 다시 필요하다』면서 새 복음화는 현재의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 한다고 말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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