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KAP】헝가리에서는 가톨릭 수도회가 계속 증가 하고 있다.
작년 한해동안에도 14개 수도회가 생겨났다고 주교회의가 부다페스트에서 발표했다. 현재 남자 수도회 21개 여자 수도회 54개가 있으며 모두 3천7백 87명이 헝가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공산정권이 들어서기 전에는 헝가리에 1만1천5백명의 수도자들이 있었다.
주교회의는 현재 가장 큰 문제는 교회재산 반환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1만여개의 교회시설물들이 1948년 이후 공산정권에 의해 압류당했으며 지금까지 1천2백개 재산이 돌아왔고 2천7백개는 정부가 돌려줄것을 약속하고 있는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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