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얀이 「신이 내린 소리」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성악가 조수미(데레사ㆍ32세ㆍ사진)씨가 3월 11일 오전 11시 동아일보사 충정로 사옥에서 「제12회 여성동아 대상」을 수상했다.
조수미씨는 『여성동아 대상 수상을 계기로 우리 민족의 노래를 전세계에 보급하는데 노력, 이 상에 보답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
조수미씨는 또 『어릴적부터 음악과 관련된 상은 많이 받아왔지만 음악가로서보다 여성으로서 인정받아 동아대상을 받게 되어 느낌이 남다르다』고 토로하고 『고국에 올적마다 좋은 일이 많이 생겨 항상 고국의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동안일보사가 시상하는 여성동아대상을 수상한 조수미씨는 한국 여성으로서 세계무대에 우리음악을 널리 알려, 국위를 선양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에 수상자로 결정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