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청 사회사업위원회위원장으로「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사헬재단」의 교황 대표를 담당하는 로저 에체가라이 추기경은 2월 19일 부르기나 파소의 와가두구 흠 없는 잉태 대성당에서 재단의 창립 10주년 기념미사를 집전했다.
재단에는 부르기나 파소, 감비아, 말리, 세네갈 등 9개 아프리카 국가가 참여, 부르기나 파소의 폴 준그라나 추기경이 재단이사장을 맡고 있다.
에체가라이 추기경은 미사 강론을 통해 이 재단은 지난 1980년 극도의 가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을 위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간곡한 호소에 의해 창설됐다고 설명했다.
추기경은『기쁨과 감사로 재단 창설 10주년을 기념한다』며『이 재단은 가난한 이들 가운데 맺어지는 연대와 평화속에서의 발전이라는 두가지 특성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추기경은 이어『나는 가난한 이들이 갖고 있는 신비한 비밀의 나눔을 목격해왔다』며『발전은 평화의 새로운 이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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