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청과 모스크바 동방교회 대표단의 정례모임이 1월 30일과 31일 이틀간 모스크바에서 개최됐다.
이 모임에는 교황청에서 일치위원회 위원장 에드워드 케시디 추기경과 부위원장 피에르 듀프리 주교 등이 참석했고 동방교회측에서는 모스크바 총대교구 해외교회 담당부서장인 스몰렌스크와 칼리닌그라드의 메트로폴리탄 키릴과 가톨릭 담당자인 아우구스틴 몬시뇰, 제네바에 있는 WCC 동방교회 대표인 네스토르 칠리야예프 등이 참석했다.
양측 대표들은 31일자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우리는 최근 몇년간 갈등과 오해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에 만족한다』며 『독립국가연합내의 여러가지 구체적인 어려움들에 직면해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들을 찾았다』고 말했다.
성명은 『우리는 특별히 서부 우크라이나 상황을 숙고하고 다시한번 예배장소의 사용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는데에 어떤 폭력도 배제돼야 함을 학인했다』고 지적하고 『1990년 협정에서 요구되는 바대로 문제해결을 위한 평화롭고 형제애적인 방안이 다시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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