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월 11일 제3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담화문을 발표하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이들이 자신의 고통을 봉헌함으로써 평화의 일꾼이 되라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받아들일것』을 희망했다.
<단화문요약 7면>
교황은 담화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행위는 병자에 대한 교회의 관심속에 면면이 지속되어 오고 있음』을 강조하고 『세계 병자의 날 제정은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사목과 자선활동에 새로운 자극을 줌으로써 사회 안에서 그러한 활동이 더욱 효율적이고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교황은 특히 교황청보건사목위원회를 설립케 했던 자의교서 「인간의 고통」(Dolen-tium Hominum) 반포10주년을 맞는 금년도 세계 병자의 날은 교회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가 있는 날이라고 설명하고 특별히 이날을 맞아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고통에 자신들을 일치시킴으로써 참다운 평화의 일꾼이된다는 것을 상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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