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은 섹스관광을 국제적 범죄 단체들의무기나 마약밀매처럼 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보실에서 발표한 선언에서 교황청은 『어떤 여행사들처럼 합법적인 단체들이 자주 범죄적 성격을 띤 비도덕적 활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어린아이들을 성적으로 학대하는 일, 미성년자들의 국제 매매 그리고 인간 신체기관의 밀매 등을 단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황청은 특히 국제적으로 조직된 범죄에 대항해서 예방책을 강구해야 하며, 이를 위해 사회적 문화적 합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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