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청 국무원장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은 1월 17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이름으로 최근 지진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데 대해 일본주재 교황청대사 윌리암 아키 캐루 대주교에게 전문을 보내 위로의 뜻을 전했다.
교황은 전문에서 최근 교토, 오사카, 고베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지진에 대해 깊은 슬픔을 표시하고 『시와 종교 당국, 이번 재난 희생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희생자 및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전능하신 하느님께 집을 잃고 부상당한 이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시길 빈다』며 『모든이들과의 협력속에서 이루어지고 잇는 구조와 재건사업에 하느님의 축복이 있기를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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