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제 ‘다섯 번의 죽음과 다섯 번의 부활’이 말해주듯 이 책에서 저자는 예수님 안에서 충만한 생명을 누리는 데 방해가 되는 다섯 가지에 대하여는 죽고, 반대로 생명의 예수님께 인도하는 다섯 가지 소명 안에서는 부활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하도록 이끈다.
「…다가가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초대에 응답하는 지속적인 결정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투신임을 강조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메시지에 응답하는 것이 아니라면, 다른 모든 선택이나 투신은 삶에서 어떠한 항구적 의미도, 지속적 가치도 없음을 들려준다.
저자는 충만한 삶에 이르는 다섯 단계로 ▲거짓 메시아, 잘못된 희망에 대해 죽음으로써 ‘그리스도인’으로 부활 ▲거짓 선생, 거짓 가르침에 대해 죽음으로써 ‘예수님의 제자’로 부활 ▲사회적 순응, 두려움과 집착에 대해 죽음으로써 ‘예언자’로 부활 ▲자기폐쇄적 종교, 자기중심주의에 대해 죽음으로써 ‘사제’로 부활 ▲불간섭과 절망에 대해 죽음으로써 ‘예수님의 협조자’로 부활할 것을 제시한다.
나이트 신부는 “우리가 추구하는 충만한 삶이 예수님과 일치할 때에만 가능하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