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E대표팀인 빌ㆍ매리앤 보일란 부부와 찰리 콜터 신부가 1월 12~16일 경기도 의왕시 아론의 집에서 열린 「세계 ME 대표자회의」에서 세계 ME대표팀으로 선출됐다.
『무엇보다 친절하고 아름다운 한국에서 세계 ME대표팀으로 선출된 것이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보일란 부부와 콜터 신부는 『하느님께서 우리팀을 믿으시고 우리도 하느님을 믿는 가운데 열심히 ME 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히면서 『그 모든 영광을 다시 하느님께 바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3년동안 세계 ME대표팀으로 활동할 보일란 부부와 콜터 신부는 91개국, 7개대륙으로 나눠져 있는 각국, 각 지역별 ME 간의 원활한 정보교환과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처음 ME운동이 시작될 때와 판이한 의식과 가치관을 가진 현세대 부부들에게 과연 ME운동이 어떻게 적용될수 있는지 연구하고 현시대에 맞는 프로그램 도입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신임 세계 ME 대표팀은 또 『주말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이 어떠한 흐름으로 문화와 풍속이 다른 각 나라속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나갈 수 있는지 검토하는데 남다른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에서의 세계 ME 대륙별 대표자 회의에서도 『각 지역의 문화적 요소흡수 문제가 거론됐다』는 보일란 부부는 『한국 ME의 장애인 주말이나 라틴 아메리카의 문맹부부들을 위한 주말, 가난한 아시아 국가들을 위한 ME의 보급 등에서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1957년 결혼한 보일란 부부는 74년 ME주말을 수료했고 미국 ME회보인 「Matri Mony」편집장을 역임했으며 가톨릭 고등학교, 예비자 교리 등에서 결혼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해 왔다.
3년전 미국 ME대표팀으로 선출된 후 빌 보일란은 엔지니어의 직업을 버리고 ME운동에 헌신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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