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교황청 자연과학학술원이「자연주기법의 과학적 기초와 문제들」을 주제로 개최한 연구회의에서『전 세계 지도자들은 가족계획의 자연적 방법의 연구와 교육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참석자들에게『이 분야에 대한 여러분의 공동연구는 여성의 임신 주기에 대한 보다 깊은 지식과 이해를 진전시킬것』이라며 『이러한 지식은 피임은 물론 임신을 원하는 부부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이어『자연주기법이나 자연적인 가족계획은 불규칙한 임신주기를 가진 여성에게도 매우 효과적이고 가치있는 방법이 될수 있다』며 『성적인 사랑의 표현이 인간생명과 존엄성의 의미와 깊은 관련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은 교회가 다뤄야 할 중요한 분야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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