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는 이슬람의 전통적인 단식과 축제의 기간인 라마단 시기를 맞아 3일 메시지를 발표하고 젊은이들의 평화 교육은 점점 더 긴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
담화는 정의와 평화는 진리와 자유로부터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며 “교육의 과업이 사회 전체에 맡겨진 것임을 생각할 때, 이는 무엇보다도 부모와 가족, 학교의 사명이며, 나아가 종교, 문화, 사회, 경제,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모두의 과제”라고 말했다.
교황청은 따라서 모든 이슬람 교도들과 그리스도인들은 “진리와 자유를 증진함으로써 정의와 평화의 참된 선구자가 되고 모든 시민들의 존엄성과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건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담화는 특히 “어린이와 젊은이들이 창조주께서 부여하신 원천들, 그리고 책임 있는 인간 관계 건설을 위한 자원들을 발견하고 계발하도록 돕는 것은 아름답지만 어려운 과업”이라고 말했다.
담화는 이뿐만 아니라 “젊은이들 스스로 자신들의 교육, 특히 정의와 평화 교육에 헌신할 책임을 지니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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