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여운 들꽃 안녕!!
우리 하천을 오고 가면서 만났었지
난 너의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에
걸음을 멈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단다
넌 아무도 너에게 눈길을 주지 않아도
사랑해주지 않아도 불평불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묵묵히
예쁘게 아름답게 피어났지
너에게 배울게 많구나
하느님의 손길에 그냥 맡긴채
묵묵히 아름답게 피어나는 들꽃아
난 네가 사랑스럽고 예쁘구나
나도 묵묵히 하느님의 손길에 나를 맡긴채
나의 일을 하며 지낼게
너처럼 최선을 다해 아름답게 피고 싶구나
하느님의 빛을 받고 사는 너와 난 친구네
너와 나와 우리들을 사랑해주시는
하느님께 찬미하자구나
난 너에게 넌 나에게 사랑을 주고받으며
기쁘게 행복하게 살자구나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