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톨릭 디다케
바야흐로 각종 주일학교 관련 여름행사 준비에 분주한 시기, 건강한 여름나기 ‘노하우’를 담은 글들을 특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달부터는 ‘필자와의 만남’ 시리즈도 새로 시작된다.(서울대교구 청소년국/4500원)
▨ 가톨릭 비타꼰
‘구세주 콤플렉스’를 주제로 한 우광호 편집장의 신앙칼럼으로 7월호 문을 열었다. 이달부터는 ‘신앙의 눈으로 읽는 삼국지’ 연재를 시작, 눈길을 끈다. 홍성남 신부의 ‘너나 잘해’, 김대건 신부의 신앙일기를 비롯해 배우 김재화의 행복이야기 등도 세상살이로 메마른 마음에 촉촉하게 다가온다.(마리아의 아들 수도회/4000원)
▨ 경향잡지
이달 ‘현장 취재’에서는 산위의 마을을 찾아갔다. ‘이런 사목 어때요’에서는 인천공항 안에 터를 둔 본당을, ‘경향에서 만난 사람’에서는 아프리카 선교에 매진 중인 원선오 신부와 공 야고보 수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가톨릭 철학 에세이 주제는 ‘과연 객관적 행복과 주관적 의미는 한곳에서 만날 수 있을까요?’이다.(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3300원)
▨ 교회와 역사
‘사목서한으로 읽는 한국 교회사-한기근 신부’편에서는 경술국치 직전 조선사회의 움직임과 이에 따른 교회측 대응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호부터는 그동안 중단됐던 다블뤼 주교의 ‘조선 순교자 역사 비망기’도 다시 시작된다.(한국교회사연구소/3000원)
▨ 그물
‘이혼이 최선일까요?’ 손세공·배금자 부부가 체험담을 풀어냈다. 지난 호에 이어 ‘새 하늘 새 땅’에서는 ‘환경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과 포콜라레 영성’을 주제로 환경문제에 어떻게 접근하고 실천해나갈 지 되짚어본다.(마리아사업회/3000원)
▨ 레지오 마리애
‘Young 레지오 마리애’로 의정부교구 신곡1동본당 즐거움의 샘 청년 Pr.을, ‘노년의 향기’ 주인공으로는 대구대교구 수성본당 상아탑 Pr. 이주석씨를 소개했다. 이번호부터 ‘신학여행’ 코너에서는 박준양 신부가 쓰는 뉴에이지의 그리스도론적 주장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싣는다.(한국세나뚜스협의회/1800원)
▨ 말씀지기
‘천사가 이렇듯 중요한 줄 누가 알았으랴?’, ‘열린 마음 열린 하늘’이 7월호 영성에세이 주제다. 에세이 영어 원문은 가톨릭출판사 페이스북(www.facebook.com/catholicbuk) 중 ‘노트’에서 볼 수 있다. 영성에세이에 이어 가톨릭출판사 제1회 독후감 공모전 최우수상 작품도 담았다.(가톨릭출판사/3000원)
▨ 빛
이달 ‘현장탐방’에서는 대구관구 대신학교 개교 30주년을 맞아 6월 1~3일까지 진행된 기념행사 현장을 담았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찾아서’에서는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무료진료소 성심복지의원 무료급식봉사자들을 만났다.(월간 빛/1800원)
▨ 사목정보
참 지성인이 그리운 시대다. ‘왜 한국 지식층 인사들이 표절의 범죄 행위에 둔감한가?’, ‘지성과 지성 사이에서 - 탈근대의 지식인’, ‘지성인이 나오기 힘든 한국 사회의 현실’ 등의 글이 보다 깊은 사고로 이끌어준다.(미래사목연구소/1만 원)
▨ 생활성서
7월호 특집은 ‘평신도들의 행복한 신학연구’ 체험담으로 더욱 풍성하다. 이인옥·이호창·윤여원·이미영씨 등 신학공부를 통해 새로운 삶의 지평을 열고 교회 내 각 기관단체 등에서 활발할 활동도 펼치는 평신도들과, 김효준 신부가 풀어낸 신학탐구생활 즐거움을 한껏 느껴볼 수 있다.(생활성서사/3900원)
▨ 성서와 함께
성경의 목록은 어떻게 결정됐을까? ‘성경 첫걸음’에서 시원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신약과 관련해 이달부터 ‘레이몬드 브라운의 요한 핵심어 콕콕!’을 새로 연재하며, ‘새로봄’ 코너에서는 ‘실패에서 배우다’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담을 담아냈다.(성서와 함께/3000원)
▨ 소년
서현승 신부가 그린 만화로 만나는 김수환 추기경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가 새로운 연재물로 자리 잡았다.
‘창작동화’에서는 ‘마음을 엿보는 안경’을, ‘시인이 들려주는 우리 동시’에서는 시 ‘풀잎’을 읽고 감상할 수 있다.(가톨릭출판사/4000원)
▨ 야곱의 우물
‘스마트 시대, 스마트하게 행복을 나누는 방법’, 이번 호 ‘공의회를 사는 사람들’에서는 대기업 ‘기업문화팀’에서 일하며 행복 나누기에 앞장서는 정진호씨의 삶을 들여다봤다. 박현도 교수(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가 쓰는 ‘이슬람 이야기’는 이달부터 새로 연재되는 기획물이다.(바오로딸/2800원)
▨ 참 소중한 당신
월간 ‘참 소중한 당신’ 100호가 발간됐다.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주제로 한 특집에서는 도농연대와 공생을 위한 노동 공동체 운동 등을 생생히 살펴볼 수 있다. ‘우리는 왜 자기 인생에 쉽게 만족하지 못할까?’란 의문을 갖고 있는 이들은 이번 호 ‘잊혀진 질문’을 단비 같이 느낄 듯하다. 통권 100호 기념 부록으로 ‘뒤로 남긴 100 발자국…’도 함께 펴냈다.((사)미션 3000/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