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탈무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무지개 원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들을 찾아왔다.
지난 2006년 차동엽 신부(미래사목연구소 소장)가 내놓은 「무지개 원리」는 전인적인 인간계발 지침을 바탕으로 ‘만사형통의 7법칙’을 밝혀, 단박에 밀리언셀러 자리를 차지한 책이다. 특히 「무지개 원리」에서는 30여 년간 곰삭힌 차 신부의 철학과 사상을 쉬운 언어와 명쾌한 표현으로 만날 수 있어 더욱 큰 반향을 가져온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교양도서, 삼성경제연구소 조사 CEO 추천도서 등으로도 선정됐을뿐 아니라 영어와 스페인어 등 6개 외국어로도 번역돼 전 세계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초판이 나온 지 5년 만에 전면 완전 개정된 「무지개 원리」(408쪽/1만4800원/국일미디어)는 7가지 무지개 원리를 보다 집중적으로 해설할뿐 아니라, 현대인들이 겪는 고민과 문제의식에 관한 새로운 사례와 조언을 덧붙여 깊은 감동과 지혜의 세계로 이끈다.
7가지 무지개 원리는 안으로는 긍정적인 생각과 지혜의 씨앗, 꿈, 성취에 대한 믿음을 품고, 밖으로는 이들을 말과 습관으로 표출하면서 ‘포기하지 말라’는 명제를 강조한다. 특히 이 원리는 인간의 두뇌 및 심성구조에 기초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역경을 이기고 꿈을 일군 인생 실전의 사례들에서 귀납적으로 도출해낸 성공과 행복의 원리로 더욱 신뢰할 만하다.
차 신부는 개정한 「무지개 원리」에서 “물론 무지개 원리를 실천한다고 해서 무조건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 문제들을 감내할 수 있는 불굴의 내공이 생긴다”며 “특히 자신의 인생을 ‘축복’으로 인정하는 사람은 즉각 ‘감사’하게 되며, 그 감사는 곧바로 ‘나눔’으로 이어지고, 그 보상으로 다시 축복을 받게 되는 감사의 선순환이 반복된다”고 강조한다.
책은 총 3개 부분으로 나눠 ‘내 인생의 밑그림’, ‘하는 일마다 잘 되는 무지개 원리’, ‘무지개 선순환’에 대해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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