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 사제품 금경축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사제서품 50주년 금경축 행사가 11월7일부터 4일간 바티칸에서 개최됐다.
기념행사에는 올해 금경축을 맞은 전 세계 5천여명의 사제들이 함께 참여했다.
■ 아프리카 내전 악화
종족간의 분쟁으로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아프리카의 교회가 대주교 암살 등 충격적인 사건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9월9일 부룬디의 요아킴 루후나 대주교가 피살된데 이어 10월말 자이르 부카부의 크리스토퍼 느가보 대주교가 피살돼 엄청난 충격을 안겨줬다.
정부군과 반군간 전투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자이르에서는 14명의 신학생이 납치되고 선교사 2명이 억류되기도 했다.
내전과 분쟁으로 인해 수백만명의 난민들의 발생했으며, 구호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 동티모르 벨로 주교 노벨 평화상 수여
동티모르의 독립운동을 주도해 온 동티모르 딜리교구 벨로 주교가 동티모르 저항운동연합 오르타 의장과 함께 올해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했다.
■ 교황-카스트로 역사적인 첫 만남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쿠바의 국가평의회 의장 피델 카스트로와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11월19일 바티칸에서 이루어졌다.
카스트로 의장의 예방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들의 만남은 공산국가 대통령과 가톨릭 수장의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교황은 내년 4월경 쿠바방문을 예정하고 있어 두나라간 관계는 급속히 진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 아시아 가톨릭 첫 위성방송 개시
아시아의 첫 가톨릭 위성 텔레비전이 지난 9월 방송을 시작했다.
이 위성 TV방송은 태국 방콕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금년말까지 동남아 14개국 약 20억의 인구가 이 방송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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