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KAP】최근 새로 임명된 홍콩의 두 주교는 1997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후에도 홍콩 가톨릭 교회의 장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부챙충 추기경의 후임 보좌주교에 임명된 요셉 쟁 주교는 신자들 모임에서 신학문제와 사회봉사 문제에서 정치적 관점들이 교회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역시 새로 임명된 요한 통 주교도 신자들에게 정치적 변화에 잘 대처할 것을 강조하고 특히 새 기본법의 규정들을 익혀두도록 권고했다.
쟁 주교는 홍콩의 신자들에게 과도기에 중국 애국교회와 지하교회 모두에 대해 이해하도록 당부하고 한쪽을 비방하거나 중국내 교회활동에 관여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이들 두 주교의 서품식은 12월9일 홍콩 대성당에서 거행된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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