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1월 30일 오후 6시 바티칸성당에서 2천년 대희년준비를 공식적으로 시작하는 대림 첫주일미사를 집전하고 『우리는 오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희년 준비를 시작한다』며 『1999년 성탄 전야에 「성문」(성 베드로대성당의 주문)이 열림으로써 대희년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또 12월 1일 삼종기도석상에서 『다가오는 3년 기간동안 전 세계 교회가 영적 사목적으로 더욱 강해지길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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