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희 글, 박요한 그림/128쪽/9000원/알라딘북스
2011년 한국가톨릭문학상을 수상한 동화작가 이규희씨의 신작이다.
장애인과 결혼하려는 이모, 해외로 입양됐던 고향 마을 누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등의 인물들이 펼치는 가족사랑, 이웃과의 나눔, 역사적 사건 등을 동화로 엮어냈다.
작가는 총 7편의 단편동화를 통해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이 진정한 사랑의 모습이라고 강조한다.
어린이들이 받아들이기엔 다소 무겁고 어두운 주제도 눈에 띄지만, 작가 특유의 필체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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