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운동은 농산물의 전면적인 수입개방, 국민건강의 악화, 환경생태계의 극심한 파괴, 농업농촌의 심각한 붕괴상황속에서 도시민과 농민이 힘을 합쳐 우리의 생명과 건강을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내자는 국민실천 대안운동으로 출발했습니다』
창립 5주년을 맞아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11월28일 기념식을 가진 우리밀살리기 운동본부 정성헌 본부장(아우구스티노,창동본당)은 『그동안 우리밀운동은 생명운동, 공동체운동, 고향살리기운동, 환경보전운동, 민족자주생활운동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운동으로 성장해 왔다』고 강조했다.
우리밀살리기 운동본부의 산파역을 맡아 줄곧 우리밀을 이끌어 오면서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던 정성헌 본부장은 특히 창립 5주년을 맞아 회원수 15만 8천명, 출자금 36억원, 재배면적 3579ha등으로 성장할수 있었던 것에 대해 생산자와 소비자 등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가톨릭농민회를 중심으로 우리밀의 씨앗을 뿌리기 시작, 만 5년만에 완전히 사라진 밀을 살려내는 기적을 이뤄낸 장본인이기도 한 정본부장은 이 모든 성공의 비결은 김추기경을 비롯한 모든 교회 구성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공을 교회에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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