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학의 뿌리이자 불의에 저항한 문단의 거목으로 추앙 받아온 요산(樂山)김정한(요셉)선생이 11월 28일 오후 3시30분경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88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2월2일 부산교구 주교좌 남천성당에서 교구장 이갑수 주교 주례로 봉헌됐으며 유해는 경남 양산 물금면 어곡리 신불산공원묘지에 안장됐다.
1908년 경남 동래 태생인 김정한 선생은 1963년 조선일보 신축문예에「사하촌」으로 등단, 「모래톱 이야기」「축생도」「수라도」「어둠속에」등 작품을 남기며 민족문학의 기둥으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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