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성심의 영성」을 선포 증진하고 본당 해양 장애자 맹인선교 등에 힘을 쏟고 있는 예수성심전교회의 마이클 크란 총장신부가 11월7일 내한했다.
마이클 신부는 14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한국수도원의 현황과 사도직 활동들을 둘러보고 회원 피정시간 등을 가지는 한편 한국공동체의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수도원의 자체 수련소 마련과 경기도 강화에 부지를 선정한 영성센터 건립과 관련 집중적인 의논이 있었다』고 들려준 마이클 신부는 『한국에 진출한지 10년을 조금 넘긴 작은 공동체이지만 현재 한국은 물론 아시아 교회안에서도 그 활동상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고 한국수도원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마이클 신부는 『한국 수도원은 젊기에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특히 중국 몽골 등 아시아 선교에 있어서 한국회원들이 맡아야 할 몫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성소의 풍부함과 더불어 역동적인 교회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한국교회에 대한 인상을 전한 마이클 신부는 『평신도들의 활동이 매우 살아있는 것 같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국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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