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ㆍ빈=KAP】현대인들의 생활모습과 인간관계가 다양해졌지만 결혼과 가정은 예나 지금이나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최근 로마에서 열린 교황청 가정평의회 주최 국제회의에서 오스트리아의 헤르베르트 샴벡 교수가 강조했다.
그는 이번 국제회의에서 『결혼과 가정은 인정받고 보호되어야 할 권리가 있다』면서 『결혼과 가정은 개인의 계발을 위해 길을 열어주고 삶의 한계상황에서도 안전과 보호, 신뢰를 전해준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특히 아직 태어나지 않은 생명에 대한 존중에 대해 강조하고 『가정들이 이룩한 일들에 대해 국가가 이를 인정해주고 보호해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샴벡 교수는 이와 관련, 『가정에 대한 정책도 단순히 사회적 차원이 아니라 인간적인 질서에 봉사하고자 하는 정치적인 의미를 가질때 가치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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