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청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사제서품 50주년 기념행사의 구체적인 내용을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교황은 당초 11월 1일이 50주년일이지만 기념행사는 7일부터 10일까지 전 세계 7천여명의 추기경, 주교, 신부들이 초청된 가운데 나흘간 성대하게 거행된다.
첫날인 7일에는 바오로 6세 홀에서 철야기도가 마련되고 8일에는 성시간과 묵상에 이어 사제생활에 대한 체험발표가 있다.
9일에는 오전 바오로 6세 홀에서 성시간과 묵상을 갖고 오후에는 언어권별로 미사와 성체조배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성 베드로성당에서 교황 집전 50주년 기념미사가 봉헌된다. 미사는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교황은 50주년을 앞둔 지난달 30일 『서품때를 회상하면 지금도 가슴이 떨린다』면서 『여러분 모두도 하느님의 은총을 찬양하는데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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