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과 시와 그림이 삼위일체가 되어 만추의 정감 가득한 가을, 대구 성모당에서 10월26일부터 11월10일까지 시인 이정우 신부(대구대교구 자인본당주임)의 시화전(사진)이 열리고 있다. 인간생명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꿈을 노래하고 있는 이정우 신부가 신학생 시절 시화전을 가진 이래 25년만에 이번 시화전을 개최하게 된 것은 농촌본당 개보수 기금마련을 위한 간절한 염원 때문이다.
농촌본당의 여건상 1억여원의 공사비를 마련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이신부가 직접 기금 마련을 위해 나서게 됐으며 수익금은 전액 성전 보수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전시 판매되고 있는 50여점의 작품전시를 위해 이탈리아에서 유학중인 김도율 신부가 그림을 그려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이 되고 있으며 예술성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신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도움을 주실분은 농협 723017-56-003981 이정우 신부 앞으로 하면 된다.
*문의=(053)582-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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