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행동도 효심(孝心)」
제 8회 서울시민대상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된 안효심(가브리엘라ㆍ40ㆍ서울 구의동본당)씨는 소문난 효부다.
5남매 중 막내며느리인 안씨는 시어머니가 녹내장으로 실명하자 대소변을 받아내는 등 한마디 불평없이 7년째 극진히 모셔오고 있다.
당사자인 시어머니 조일례(안나ㆍ84)씨 또한 만나는 사람마다 「천사같은」 며느리 자랑을 늘어놓기에 바쁘다.
『처음에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상을 받는다는 사실에 대해 부담이 있었는데 어머님을 좀 더 잘 모시라는 하느님의 채찍질로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가볍습니다』
지난해 6월 세례를 받은 늑깍이 신앙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돈독한 신앙을 가지고 있는 안씨는 본당 레지오 활동, 예비자 인도 봉사, 제대 봉사 등 눈코뜰쌔 없이 바쁜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시간이 날때 마다 장애인들이 모여사는 「작은 예수의 집」(서울 광진구 화양동)을 찾는 것도 이젠 일과가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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