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은 교황청 과학 연구원은 10월22일부터 26일까지 「생명의 기원과 진화」를 주제로 연례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는 현 연구원장인 니콜라 카비보 교수(로마대학 물리학)의 개막연설에 이어 신임연구원 명단발표와 사망한 연구원 추모식이 있었고 회기 중 모두 37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됐다.
과학 연구원의 효시는 1603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후 수세기를 거치면서 많은 변화를 겪어왔고 1936년 10월28일 교황 비오 11세가 자의교서 「In Multis Solaciss」를 통해 재설립, 교황청 과학 연구원(the Pontifical Academy of Science)으로 명명함으로써 지금에 이르렀다.
과학 연구원은 특히 그 목적과 조직상의 특성으로 매우 독보적인 학술연구원으로 자리 잡아왔다. 교회와 자연과학의 세계를 잇는 가교로서의 학술적 기능을 담당해온 연구원은 특별히 수학, 물리학, 자연과학과 인식론상의 문제들과 관련한 학문 발전에 기여하도록 요청 받아왔고 인간 발전의 기반을 이루는 주요한 과학-기술적 문제들의 탐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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