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전문병원 개원한 이호성ㆍ조영수씨

「당일 수술 당일 퇴원」운영 체계
첨단 장비 갖춰 모든 수술 가능
초음파 이용 백내장 수술에 탁월

대학 선후배사이이며 의학박사 안과전문의인 두 평신도가 개인병원으로는 지역 최초로 안수술전문 크리닉을 개원해 화제다.

화제의 병원은 지난 9월 19일 개원한 대구 안과의원으로 이 병원은 특히 당일 수술 당일 퇴원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 사회생활에 바쁜 직장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 안과의원은 원장 이호성(아오스딩ㆍ대구 월성본당)씨와 조영수(다미아노ㆍ대구 성 김대건 본당)씨는 경북대학교 4년 선후배 사이로 대구 지역에 안질환과 관련해 모든 수술이 가능한 전문 안과가 없음을 안타깝게 여기다 뜻을 모아 종합병원 수준의 병원을 설립하게 됐다.

대형 종합병원 규모의 시설과 엑시머 레이저, 초음파 백내장 수술기, 자동 미세각막 절삭기 등의 첨단장비들을 갖추고 있는 대구 안과의원은 초음파백내장 수술, 근시 난시 원시 교정 엑시머 레이저 수술 및 6ㆍ0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를 교정하는데 획기적인 레이저 각막 성형술, 녹내장 레이저 수술, 미용 안성형수술, 사시수술 등 눈과 관련된 모든 검진과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이 병원은 초음파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에 탁월한 실력을 보이고 있는데 기존 치료법이 10mm이상 절제하는 수술법이어서 5~7일간의 입원치료가 불가피하고 회복기간도 많이 걸리는데 비해 초음파 백내장 수술은 수술부위가 3mm에 불과해 무봉합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당일 퇴원 후 통원치료만으로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과 진료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호성씨는 대구 효성가톨릭의대 안과 주임교수 및 가톨릭대학병원 안과과장으로 12년간 재직했으며 한국과 미국 및 국제 백내장 굴절수술 학회 회원으로서 무봉합 초음파 백내장 수술의 전문가로 의학계에 그 실력이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조영수씨는 부산 침례병원 안과과장과 동아대 외래교수로 7년간 재직했으며 안수술전문 크리닉인 부산 김안과 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초음파 백내장 수술과 근시ㆍ난시 교정 엑시머 레이저 수술을 전문으로 했으며 「고도근시에 대한 다단계 엑시머 레이저 수술법」「고도근시에 대한 미세각막 절삭술 성적」을 국내최초로 국제 안과학회에 발표할 만큼 이 분야의 전문가다.

신앙으로 마음을 합친 대구 안과의원은 병원운영이 정착되는 대로 무료개안 수술 등 대 사회봉사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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