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의 천사」애틀란타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방수현(수산나ㆍ24)씨가 재미교포의사 신헌균(엠마누엘ㆍ28ㆍ미 에머리의대 레지던트)씨와 10월18일 오후1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의 주례로 혼배미사를 봉헌했다.
김수환 추기경은 이날 주례사를 통해 『혼배미사 주례를 잘 안하는 것이 내 평소 모습인데 오늘은 예외다』고 말하고 『셔틀콕의 여왕인 방선수가 경기에서 승리할 때마다 성호를 긋는 등 매순간 신앙을 증거하는 모습이 감동을 줬기에 오늘 내가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 최기복 인천 가톨릭대학교 학장, 장덕필 명동본당 주임신부, 김구인, 김정직 신부 등이 공동 주례한 이날 혼배미사에는 이한동 강삼재 의원을 비롯 정재계 인사와 박주봉 김지현 선수, 성우 구민씨, 연애인 석현 이주일씨 등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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