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KAP】인권단체인 그리스도교 국제유대(CSI)오스트리아 지부는 이집트내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테러에 우려를 나타내고 이에 대한 항의표시로 탄압 및 테러중지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집트 내에서 그리스도교인으로 산다는 것은 항상 두려움 속에 사는 것을 의미한다. CSI는 최근 한 언론발표에서 이집트의 그리스도교인들이 모슬렘 광신주의자들로부터 욕설을 당하고 살해와 테러의 공포 속에서 산다고 지적했다.
이집트의 극단적인 이슬람 단체들은 지난 1992년부터 이슬람정부 건설을 외치며 테러와 무력사용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는데, 그들의 첫째 목표는 서방의 관광객이나 안전요원들이 아니라 그리스도교 신자들이다.
이집트의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전체 국민의 8%에 불과하며 지난 4년간 2백여명의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살해됐다.
이슬람주의자들에게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눈엣가시처럼 여겨지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이들은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돈을 요구하거나, 테러를 통해 이슬람으로의 개종을 강요하고, 혹 그곳을 떠나도록 위협하고 있으며, 방화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고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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