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0월20일 전교주일을 맞아 담화문을 발표하고 『선교는 개개인과 모든 인류의 구원을 위해 하느님과 협력하도록 초대하는 것으로 신자들의 의무요 특권』임을 일깨웠다.
교황은 또 선교의식 고취를 위해『성덕의 우위성』을 강조하고 『참으로 필요한 것은 선교사들과 그리스도교 공동체 전체와 특히 선교사들에게 긴밀히 협조하는 사람들 사이에 「성덕에 대한 새로운 열성」을 불러일으키는 일』이라고 피력 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전교주일은 「살아계신 하느님의 현존」에 대한 기쁜 체험을 전할 의무와 은총을 우리 모두에게 상기시켜 준다』고 말하고 『선교는 신앙의 문제요 그리스도와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에 대한 우리 신앙의 확실한 표지』라고 역설했다.
교황은 『세례를 통해 교회와 한 몸이 된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가 되고 증인이 되라는 부름을 받았다』면서 전교주일을 맞아 개개인에게 우리 시대의 사도적 과업 앞에서 주님의 부르심에 직접 응답할 것을 권고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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