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교회, 살레트 성모발현 150주 기념행사 가져

【리옹=KAP】프랑스 가톨릭교회는 라 살레트의 성모발현 15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성모발현은 1846년 9월 19일 그레노블교구의 알프스 마을 라 살레트에서 있었으며 교회는 후에 이를 공식 인정했다.

성모발현의 증인은 2명의 목동들이었다. 11살의 막시민 지로드와 15살의 멜라니 마튜였다.

마리아는 라 살레트에서 특히 「죄인들의 화해자」로 공경받았다. 이로써 라 살레트에서 교회가 인정한 새로운 성모발현이 시작됐다.

당시 그레노블의 브리야드 주교는 성모발현에 대해 5년간 조사를 벌였고, 결국 1851년 교회는 이를 인정했으며 1년 후 주교는 「라 살레트 선교회」라는 수도회를 세웠다.

발현지에는 오늘날 성모성당이 세워져 있고 해마다 많은 순례자들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