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중장으로 예편, 국회의원을 지냈던 송호림(시몬ㆍ압구정동본당)장군이 9월 17일 오전 5시 50분경 강남성모병원에서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73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9일 오전 9시30분 압구정동성당에서 정명조 주교 주례, 나원균 신부 소병욱 신부 유수일 신부 이종남 신부 등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으며 유해는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
고 송호림 장군은 1923년 전주에서 출생, 육사(3기)를 졸업하고 48년 중위로 임관, 11사단 부사단장 육군 본부 계획조정실 차장 등을 거쳐 약관 36세의 나이로 준장에 승진했었다.
송 장군은 예편 후 복음전파에 주력해 교리신학원을 수료하고 자택과 본당에서 40여 팀의 교리반을 맡아 가르쳐 1천여 명을 영세시키는 등 여생을 열심한 신앙생활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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