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랫동안 「21세기는 아시아 태평양 시대이다」 「21세기는 종교와 문화의 시대이다」「21세기 교회는 평신도의 교회이다」라는 세가지 화두를 갖고 고민해왔습니다. 제가 ICMICA의 사무총장이 된 것은 바로 이러한 저의 고민을 세계적 차원에서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지난 7월28일부터 8월3일까지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근교 도보고쿠에서 「분열된 세계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책임」이란 주제로 열린 제27차 팍스 로마나(PAX ROMANA) 국제 가톨릭 문화 지식인 운동(ICMICA)총회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이성훈(안셀모ㆍ춘천교구 홍천 성산본당)씨의 당선 소감이다.
이성훈씨는 『정회원국도 아닌 한국출신을 사무총장으로 선출한 것은 세계교회 속에서의 한국교회의 위상과 한국의 평신도 운동에 대한 인정과 기대가 반영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에서도 여러 평신도 단체들이 이크미카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정회원 단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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