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톨릭대학 총장 최기복 신부의 서품 25주년 은경축 축하미사가 인천 가톨릭대학교 개교기념 행사를 겸해 9월20일 오전 11시 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축하식 답사를 통해『사제로서 25년을 살아갈 수 있고, 인천 가톨릭대학교의 개교를 볼 수 있게 해준 은인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한 최신부는『하느님이 원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사제로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특별히『한국 순교성인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학교에 예술작품을 봉헌』해주길 청했다.
최기복 신부는 1945년 2월 김포에서 태어나 71년 사제로 서품, 도화동본당 주임, 인천교구 사목국장, 수원 가톨릭대학 교수를 역임한 후 현재 인천 가톨릭대학교 총장을 맡고 있다. 최신부는 77년부터 89년까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철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수원교구 사목국장 김영옥(가브리엘)신부의 사제서품 25주년의 은경축을 기념하는 기념행사가 9월24일 오전10시30분 신축 교구청내 정자동성당에서 조촐하게 마련됐다.
김영옥 신부는 축하식 답사에서 사제서품 후 첫 미사를 드리는 떨리는 심정으로 오늘 미사를 드렸다며『앞으로 남은 사제생활도 황혼의 저녁노을에 아름답게 물을 들이는 심정으로 열심히 살아 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43년에 수원에서 출생한 김영옥 신부는 71년에 사제서품을 받자마자 여주본당 주임을 시작으로 양평본당 안중본당 용인본당 명학본당 지동본당 주임 등을 거쳐 95년 2월부터 교구 사목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