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평신도 전문 선교단체를 지향하고 출범했던「한겨레 복음선교회」권대복 회장(아우구스티누스ㆍ시흥동본당)이 최근 중국을 방문 현지 신자 대상으로 피정을 실시, 이목을 끌고 있다.
권회장은 8월21일부터 9월12일까지 만주 요령교구내 심양 무순 지역 등을 순회하면서 1천여 명이 넘는 중국 신자들에게「증거의 삶」을 주제로 피정 강연을 가졌다. 권회장의 이번 중국신자 피정은 1년전 요령교구장 김패헌 주교가 교구 신자 대상 피정교육을 의뢰함으로써 이루어졌다.
6년여 전부터 중국선교에 남다른 소명을 갖고 중국을 방문 하얼빈 연변 조선족 신자들에게 신앙교육을 실시해 왔던 그는 약 3년전부터 중국신자들과 만나는 기회를 자주 가지게 됐고 김패헌 주교와도 인사를 나누게 되었던 것. 권회장은 본당 총회장 성령쇄신 봉사 회장 등을 역임하며 수많은 신자교육 강연회를 가진 경력의 소유자. 특히 이번 피정에서 무순 지역에서만 1천여 명의 중국인에게 피정을 실시한 권회장은 『그 지역내「예수성심수도회」수녀 28명도 피정에 참가하는 등 호응이 무척 좋았다』면서『이번 피정을 계기로 해서 앞으로 중국 현지인들에 대한 교육 피정 등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을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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