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청 이주사목 평의회는 9월17~19일 로마에서「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회의를 가졌다.
세계화 추세와 더불어 국제교류가 늘어나면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사목적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각국의 관계 실무자와 이주사목 지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황청 이주사목 평의회 의장 조반니 첼리 대주교는 회의 첫날「유학생의 증가, 교회의 사목적 과제」를 주제로 연설, 날로 증가하는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교회의 관심을 지적했다.
참가자들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작성, 『외국인 유학생들은 자신이 공부하는 국가의 풍요한 문화유산을 인식할 뿐만 아니라 모국에 대한 높은 책임감도 함께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청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만 현재 43만명의 외국 유학생이 있고, 프랑스는 14만명, 독일에 12만명, 일본에 5만명, 영국에 3만2천명이 수학하고 있으며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러시아 한국 북아프리카 등 순으로 유학생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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