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KAP】영국 가톨릭교회는 최근 개최한 전국 사제회의에서 가톨릭으로 개종한 성공회의 기혼 신부들을 환영했다.
이들은 또 총회를 마치면서 버밍햄에서 성명을 발표하고『총회는 거듭해서 사제 독신제의 자유화를 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성공회의 기혼 사제들을 받아들임으로써 가톨릭 내에서도 독신제에 어떠한 완화가 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사제회의는 독신제가 사제직의 조건으로서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관해 새롭게 토론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신부들은 이 독신의 문제가 결코 최후의 교리적 문제는 될 수 없다고 강조하고, 교회의 역사는 지속적인 발전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이혼자의 교회혼인이나「혼종혼」의 경우 비신자 배우자에게도 성체를 영해주는 문제들에도 해당된다고 밝혔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