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톨릭 디다케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를 이번 호 특집 주제로 삼았다. 서울대교구 청각언어장애인사목 전담 박민서 신부와 장애아부 연합회 국은주 교사 등이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신부님과 상담가의 고민 털어주기’에서는 못마땅한 모습을 보이는 후배교사와의 관계 개선책을 소개했다.
(서울대교구 청소년국/4500원)
▨ 가톨릭 비타꼰
‘함께하는 삶, 함께하는 행복’에서는 현장 스님(전남 보성 대원사 주지)과 곽승룡 신부(대전가톨릭대 교수)가 마주앉아 나눈 대화를 엮었다. 주제는 ‘가톨릭 사제, 도량에서 부활을 논(論)하다’이다. 이달부터는 한국 진출 80주년을 준비하는 성골롬반외방선교회에 대한 소개 기사도 연재된다.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4000원)
▨ 경향잡지
이번 호에서는 시각장애를 딛고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는 가수 이동우씨의 인터뷰를 실었다. ‘특별기고’에서는 강우일 주교(제주교구장 겸 주교회의 의장)가 ‘교우님들, 경제를 함께 공부하지 않겠습니까?’에 대해 풀어냈다. 이에 앞서 ‘경향돋보기’에서는 부활과 희망에 대한 글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3300원)
▨ 교회와 역사
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 김성태 신부가 ‘세계 교회사’ 연재를 새로 시작했다. 첫회에서는 ‘사도시대 그리스도교(1)-예루살렘 교회’가 소개됐다. ‘나의 신앙과 삶’ 코너에서는 김윤배 선생이 한국전쟁 당시 순교한 이들의 분골을 대전교도소 자리에서 수습, 임시로 집 마당에 묻어뒀다가 합덕과 홍성, 온양본당을 거쳐 대전가톨릭대학교에 모셔간 이야기가 이어진다.
(한국교회사연구소/3000원)
▨ 그물
‘그리스도인의 세상 망원경’에서는 전합수 신부(수원교구 오전동본당)가 청년 복음화를 위한 밑거름으로 성경말씀의 공유와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포콜라레 운동의 시작을 소개하고 있는 ‘이상의 등불을 들고’에서는 첫 포콜라리나 중 한 명인 실바나 베로네지의 삶과 신앙을 엿볼 수 있다.
(마리아사업회/3000원)
▨ 레지오마리애
‘장긍선 신부가 들려주는 축일이야기’에서 예수 부활을 이야기했다. ‘신학 여행’에서는 성령론적 교회론에 대해, ‘공의회 문헌 풀어보기’에서는 평신도 교령에 대해, ‘궁금해요, 가톨릭교회 교리’에서는 가톨릭신자들에게 왜 성사가 중요한지에 대해 각각 해설했다.
(한국세나뚜스협의회/1800원)
▨ 말씀지기
단식의 참뜻은 무엇인가, 성찬경 시인이 번역한 영성에세이를 통해 돌아볼 수 있다. 이어지는 영성에세이는 ‘성령 강림 대축일 준비’이다. 이에 앞서 구요비 신부(프라도 사제회 한국 책임자)가 ‘부활, 사랑 없이는 다가올 수 없는 신비’를 주제로 ‘아침뜨락’을 열었다.
(가톨릭출판사/3000원)
▨ 빛
대구대교구 교계제도 설정 및 대교구 승격 50주년 기념 감사미사와 「교구 100년사」 봉정식을 현장탐방에서 소개한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찾아서’에서는 5년째 자장면 봉사를 해오고 있는 ‘천사회’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월간 빛/1800원)
▨ 사목정보
이번 호 특집 주제는 ‘참부활을 살고 계십니까’이다. 부활의 참뜻과는 거리가 먼 피폐한 현실에 대해 냉정히 짚어내고 실천 방향을 제시하는 목소리가 단호하다. 한국 사회의 자살 실태 분석과 교회의 대처 방안을 비롯해 자살 원인과 현황, 예방 노력 등의 사목정보도 관심을 모은다.
(미래사목연구소/1만 원)
▨ 생활성서
최양업 신부의 삶과 신앙을 되새겨보는 특집으로 ‘다시 만나는 최양업 신부’를 마련했다. ‘양승국 신부의 기도 레슨’에서는 바쁜 이들을 위한 특별한 처방, 화살기도를, ‘만나고 싶었습니다’에서는 ‘바보 예수’ 화가 김병종씨가 등장한다.
(생활성서사/3900원)
▨ 성서와 함께
이스라엘의 역사를 설명한 ‘성경 첫걸음’을 비롯해 ‘성경과 영성’, ‘교부들의 성경 읽기’ 등이 이어진다. 최강 신부(한국외방선교회)가 쓴 ‘선교지에서 온 편지’와 김종필 신부(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가 쓴 ‘수도원 창가에서’도 구체적 체험을 바탕으로 한 잔잔한 체험을 전한다. (성서와 함께/3000원)
▨ 소년
특별기획 ‘내가 성체를 모시기까지’를 통해 제병을 어디에서 어떻게 만드는 지에서부터 ‘성체’와 ‘제병’의 차이, 성체를 올바로 모시는 법 등을 소개했다. 부활바구니 만드는 방법도 생생한 그림으로 배워볼 수 있다.
(가톨릭출판사/4000원)
▨ 야곱의 우물
‘표지 이야기’에는 장애인 소공동체 ‘밀밭모임’이 사랑을 실천하며 복음화를 이뤄가는 모습을 담았다. 이동훈 신부(원주교구 남천동본당)는 이번 호 ‘교회와 사회’에서 무한경쟁의 현실과 신앙인의 의무를 밝혔다.
(바오로딸/2800원)
▨ 참 소중한 당신
4월 신앙의 프론티어는 이해인 수녀다. 스스로도 암투병 중이지만, 따스하면서도 솔직담백한 글로써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는 일상을 고스란히 담았다. 아프리카 신자들의 사순시기, 한국 성당의 문화유산적 가치 등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글도 눈길을 끈다.
((사)미션 3000/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