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커 볼프 지음/ 전헌호 신부 옮김/ 224쪽/ 1만2000원/ 바오로딸
한가한 시간을 허용하자. 삶은 자신의 것이다. 전 세계 베네딕토 수도회 회원을 대표하는 노트커 볼프 수석 아빠스가 이번 저서에서 강조하는 메시지다. 이 책은 시간의 의미와 활용법, 시간을 마음껏 다스리는 법과 그리스도교 정신에 따라 살아가는 자세를 일깨우는 묵상서로, 총 24편의 글을 담고 있다.
많은 업무에 끌려 다니다시피하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스트레스와 부산함 속에서 과연 고요함을 찾을 수 있을까? 아빠스는 이웃과 함께 있는 시간, 기도하기 위한 시간 등을 마련함으로써 지금 하는 일에 충실할 수 있고, 또한 시간을 창조적으로 다스릴 수 있다고 조언한다. 대구가톨릭대 신학대학 학장 전헌호 신부가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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