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웠던 짐을 벗어버린 듯 홀가분 합니다』
가톨릭 의료계의 산 증인인 김대군(바드리시오ㆍ57)신부.
시력 약화, 체력 저하 등의 이유로 그동안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했던 김 신부는 9월2일 이임식을 갖고 20여 년 간 몸담아온 가톨릭 중앙의료원을 떠났다.
1963년 사제품을 받고 군종과 성신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1977년 5월 가톨릭 중앙의료원 경리처장으로 의료계에 처음 발을 들여 놓은 김 신부는 1983년 가톨릭 중앙의료원장 취임 이후 줄곳 가톨릭 중앙의료원 역사와 함께 했다.
한편 김대군 신부는 앞으로 사제 평생 교육원에서 생활하게 됐다.
20대 의료원장에 이성만 신부 취임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부총장겸 가톨릭 중앙의료원장 이, 취임식이 9월2일 오후 3시 가톨릭 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열렸다.
김대군(바드리시오)신부의 이임식과 제20대 가톨릭 중앙의료원장에 임명된 이성만(토마) 신부의 취임식이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수환 추기경과 강우일 주교를 비롯, 대학 관계자 2백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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