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KAP】유럽의 가톨릭 라디오 방송들은 상호간 협력을 강화하고 동유럽과 아프리카 등지로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근 로마에서 개최된 유럽 그리스도교 방송 제2차 국제회의에서 이태리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 리투아니아 등 국가 대표들이 참가했는데, 이들 국가가 전체 5백여 개 방송사를 운영하며 2천만명 이상의 청취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단순히 방송에 열중하기 보다는 공개된 복음화의 도구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데 일치를 보았다.
교황청 문화협의회 회장 바울 뿌바르드 추기경은 이번 회의에서 『가톨릭 라디오 방송의 과제는 금지하거나 명령하지 않고 설명하는 것이며, 진리를 대변하고 가치들의 순위를 존중하며, 복음의 진리가 오늘날 사회속에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그리스도교 방송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하는 것은 시대의 징표이다』고 말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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