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는 9월2일부터 10월30일까지 로마 근교의 그로타수녀원에서 제17차 세계 총회를 열고 있다.
「생명과 희망에 봉사하는 친교 안에서의 모험」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세계 77개국에서 선교사로 일하는 8천3백75명의 수녀들을 대표하는 1백30명의 총회 대표들이 모여, 총장과 총평 의원들을 선출하게 된다.
1877년 마리 드라 빠시옹이 창설한 이 수도회는 특히 프란치스코 성인의 영성과 성체에 중심을 둔 세계 선교에 투신하는 국제 선교회다. 현재 73개국의 국적을 가진 수녀들이 기도와 공동체 생활, 세계 선교에 투신하고 있는 이 수도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지난 6년간의 삶을 반성하고 급변하는 현대 속에서 선교사로서의 현존과 활동을 위한 미래 행동방침 등을 정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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