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KAP】성경은 젊은 여성 신자들에게 청년들에게 보다 여성들의 표양을 배울 가능성을 더 적게 주고 있다.
잘츠부르크의 종교학자 안톤 부커 교수는 잘츠부르크 대학주간을 맞아 열린 한 강연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부커 교수는 『유대교 그리스도교 전통은 물론 표양의 잠재력을 안고 있는 남녀인물들을 갖고 있으나 솔직히 말해 이 전통은 가부장적인 것이었다』고 언급하고 『설교와 교리시간에도 예컨대 라합이나 타마르 같은 구약의 여성들을 그냥 지나쳐 버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약의 여성들이 아브라함, 야곱, 요셉, 모세, 다윗으로 인해 그늘에 가려져 있었다고 역설한 부커 교수는 한편 『신약에서 마리아에 대한 얘기도 모순적인 사실을 갖고 있다』면서 마리아의 「주님의 종」은 너무나 자주 남자에 복종하는 여인으로 묘사되고 있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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