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가톨릭계 생명수호 단체가 의회로 낙태를 반대하는 엽서 수백만장을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민간 생명운동 단체인 「인간 생명 위원회」는 비인간적이고 잔혹한 낙태시술 방법인 부분 낙태(Partial Birth Abortion) 금지법안의 입법이 거부된 것과 관련해 미의회로 수백만장의 우편엽서를 보냈다.
7월말 현재 2백40만장의 엽서가 의회 우편함을 차지한데 이어 여름이 끝나기 전까지 1천만장이 당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주교회의 생명수호 사무국과 공동으로 펼쳐지는 이 엽서보내기 캠페인으로 인해 미 의회는 우편업무가 마비될 정도라고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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