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KAP】필리핀 가톨릭 주교단은 남부 민다나오 섬에서의 회교도의 봉기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와 관련 코타바토교구의 필립 스미스 대주교는 『지역내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이들의 공격에 대비해서 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안에 대한 공포심은 회교도 해방전선 모로(MNLP)의 선언으로 야기되었음을 강조한 대주교는 『이들 회교극단주의자들은 필리핀 남부에 이슬람 독립국가 수립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리핀 정부는 현재 회교도들에게 약간의 자주권을 보장하고 있으나 완전한 독립은 지역주민들의 의사에 달려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태.
정부와 회교도들 사이의 갈등은 70년대 초부터 계속되어 왔으며 지금까지 약 5만여 명의 희생자들이 발생되었다.
필리핀 가톨릭 교회는 이 지역에서의 회교도 국가 수립을 반대하고 있다. 대부분 그리스도교 신자들인 민다나오 섬에는 회교도 수는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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