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KAP】성 판탈레온의 피의 기적이 예년처럼 성인이 순교한 날에 어김없이 발생했다.
스페인 일간지 A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수천명의 신자들이 지난 7월 마지막 주말 작은 병에 보관돼있는 성인의 피가 녹는 현상을 보기 위해 마드리드의 엔카르나치온 수도원에 운집했다는 것.
이 성인의 유해는 4백여 년 동안 스페인의 이 수도원에서 보관되어 왔는데 액화현상때 보통 검붉은 색의 피가 갑자기 밝은 색으로 변했다가 조금후 다시 굳어지는 신기한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서기 305년 7월27일 로마인들에 의해 참수 순교한 판탈레온 성인은 니코데메이아 지방에서 외교인 아버지와 그리스도교 신자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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