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KAP】교황청은 최근 남미 원조 프로젝트를 위한 원조금으로 1백20만 달러를 승인했다.
이 같은 사실은 교황청 바울 코르데스 주교가 남미를 방문한 후 카쓰프레쓰와 가진 회견에서 언급한 것.
7월 중순 브라질의 마나우스에서 열린 교황청 「인류발전 재단 협의회」세미나에서 원조 기금을 약2백여 개 소규모 사업을 위해 사용키로 결의했다고 전한 코르데스 주교는 『이 원조금은 남미의 인디언 주민들과 소농민을 위한 사업에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으며 재단은 제한된 기금으로 항상 일회적 지원만 가능하고 장기적인 지원은 현재로선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설립한 인류발전 재단의 기금은 매년 증가해왔는데 기금을 필요로 하는 신청자 수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일주일 간의 브라질 방문을 마친 세계교회 협의회 대표단은 소작농운동 엠네스티 회원들에 대한 폭력과 테러를 강력 비난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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