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린=KAP】두 명의 이탈리아 학자들이 투린의 수의에서 기원후 29년의 동정인 「렙톤」이 각인돼 있음을 발견했다.
이 로마의 동전은 무덤수의의 얼굴 왼쪽 눈썹위에 각인되어 있었는데 아마도 원래는 왼쪽 눈위에 놓여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투린대학에 재직중인 볼로네와 발로씨노 교수가 발견한 동전 각인은 과거 수십년동안 무덤수의의 진위여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고 있다.
이탈리아의 교회신문 아베니레는 『이번의 동전 각인의 발견은 투린수의가 만들어진 날짜문제를 완전히 해결했으며 수의가 진품임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1988년 옥스포드와 미국의 툭손 대학에서 실시된 방사선 탄소 실험에서 무덤수의는 중세기의 것이라는 결론이 내려진바 있는데 그 이후에도 학자들은 수의가 그리스도의 시신을 감샀던 진품임을 계속 주장해 왔다. 이번에 발견된 동전에는 티베리우스 황제 즉위 16년 즉 기원후 29년이라는 「LIS」가 새겨져 있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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