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백남식(벨라도ㆍ59)씨가 지난 7월1일부터 4일까지 호주 시드니대학교에서 자신의 열 번째 개인전으로 「제3차 환태평양 한국학 국제회의 공식초청 백남식 한국 이미지 파노라마전」을 개최,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체육부가 환태평양 지역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마련,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번 행사에 초청돼 개인전을 연 백남식씨의 사진전에는 권병현 주 호주 대사를 비롯 신용하(서울대 사회학)교수, 이상억 호주 시드니대 교수, 렝케스터(미 UCLA대)교수 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이 대거 참석 눈길을 끌었다.
백남식씨는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그 어느 전시회보다도 중요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관람한 이들이 한국에 대해 새로운 이미지를 갖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을 알리는데 여러편의 논문보다 사진 한 장이 더 가슴에 와 닿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백씨는 『관람객들이 한국의 풍경은 물론 인쇄술에 대해 감탄하는 모습을 종종 봤다』고 전하기도 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방한 화보 발행, 가톨릭 사진가협회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그는 1992년 11월 교황청 산하 OCIC영상부문 가톨릭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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